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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했던 소금버터와플에 이어서 오늘은 스콘입니다!

스콘이 뭐야?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중량(열량) : 70g (281Kcal)
가격 : 1,800원
특이사항 : 베이커리 브랜드의 스콘(3~4천 원)에 비교도 안 되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가루가 조금 떨어지는 편

 

 

 

우선, 영양정보는 이렇습니다

일단 칼로리만 놓고 보면 간식거리로 즐기기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즘 편의점간식들이 착한 Kcal로 나오는 것들이 꽤나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첫인상은 그냥 그런 것 같아요 ㅋ_ㅋ (생긴 게 이 스콘이 가진 맛이 주게 될 감상에 대한 서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스콘 자체가 생긴 거는 그렇게 잘생긴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얘는 땅이 갈라지고 퍽퍽해 보이는 게 얘가 맛이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OK!

땅 갈라진 것처럼 생긴 모습자체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버터풍미는 잘 베여있을 것처럼 생기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먹어봐 볼게요

 

 

얘도 뭐 나름의 반갈샷정도는 예의상 한 번 해줬습니다

근데 속 안에 뭔가 촘촘한 알맹이 같은 게 쏙쏙 박혀있는 것 같은데 저게 뭔지는 먹어보면서 알아가 볼게요

Go Go~!

 

 

일단 생긴 대로 먹으면서 가루가 은근히 잘 떨어지는 편이긴 했습니다ㅠ

맛은 확실히 특별한 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게 긍정적인 부분으로 특별하다기보다는

'이게 뭐 짜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달거나 고소하다고 보기도 좀 그렇고 뭐지 이게..?'라는 느낌

 

 

 

저 아주 작은 알맹이 같은 것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거 보이시나요

저게 양념가루(?) 같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막 그렇게 짠 것도 아니고 달달한 것도 아닌 되게 애매한 것 같앴어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맛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되게 애매한 그런 포지션이었습니다

 

 

 

'내가 맛을 잘 못 느끼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나머지 반쪽 부분은 조금 더 신경 써서 그 향을 제대로 음미해보려고 했지만 모르겠습니다 일단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스콘보다 (가격이 더 싼 점을 감안해도) 버터향이라던지 전체적인 맛 부분에 있어서 크게 만족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일단 그래도 다 먹기는 했는데

다 먹고 나서도 맛이 정리가 딱 안 되는 그런 느낌으로 끝맺은 간식이었어요 ㅠㅠ

 

<총평>

장점

스콘 하나 가격이 최소 3천 원 이상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2000원도 안 되는 값에 즐기기엔 굉장히 저렴한 편이죠

 

단점

다른 브레디크빵들이나 간식들은 '그래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스콘은 맛이 없다기보단 굉장히 애매모호합니다 고소한 Butter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거나 그렇다고 짭짤한 소금기가 시그니처라던가 하는 게 없이 일단 단짠의 느낌이 확실히 있긴 한데 영...

 

구매 의사

No

짜다고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달거나 버터향이 잘 난다고 하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쉬웠던 스콘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래도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긴 한데.. 호기심에 한번 정도는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저만 당할 순 없죠 )

 

 

다음 포스팅도 알찬 편의점간식 소개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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