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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와 맘모스에 이어 이번엔 단팥버터로 3번째 메뉴가 출시됐습니다

긴 말 필요없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중량(열량) : 195g (707Kcal)
가격 : 3,600원
특이사항 : 닉값을 충실히 해내는 꽉 찬 버터와 단팥앙금이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

 

 

 

고대 특유의 크림슨 색상은 볼 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완전한 빨강색상은 아니면서도 어두운 느낌이 배어있는 저 색상은 뭔지 모를 끌림이 있습니다

 

 

 

빵 봉지를 개봉하자마자 확~ 퍼지는 피자? 토마토? 향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피자 속의 토마토향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포장지를 뜯자마자 강렬하게 향이 확 퍼지는 건 이 빵이 처음이네요

바게트빵을 1/2 등분해서 2조각을 넣어놨는데 일단 첫인상부터 아주 강한 임팩트를 남겨준 이 고대빵, 맛도 그 강렬함을 이어 줄 수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확실한 IMPACT 확인!!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그 느낌이 전달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겉에 있는 이 (뭐라 해야 하지..) 크레이터? 같은 것들이 있는데 정체가 뭔진 몰라도 확실히 '내가 고대 앙버터빵이다!'라는 걸 외치는 것 같군요

 

 

 

일단 단팥앙금과 버터는 크림빵처럼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네요 OK 역시 이런 메인재료들의 양은 편의점 PB상품들에게 있어서 기본값이 된 것 같아 소비자로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 크레이터같이 생긴 부분이 제가 느끼기에 피자 토마토향을 뿜어내는 분출구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앴어요!

식감도 괜찮았고 저기서 향도 퍼지다 보니 싫은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팥버터의 고소 달콤함과 피자토마토 고유의 향이 내는 시너지가 생각보다 훌륭했다는 부분이 매력 Point 같습니다 

 

 

칼로 잘라서 단면도 한 컷

일단 버터하고 팥이 많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의심하실게 전~~~ 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빵도 불그스름한 게 저게 아무래도 토마토첨가물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이게 피자향을 내는 데에 일조한 것 같고요 

백 마디 말이나 표현보다 쉽고 단순한 한마디 엄청 맛있다 ㅠㅠ 이거 하나로 충분해요

실제로 그런지 경험해 보는 건 여러분들의 몫

 

 

 

단팥도 그렇지만 저의 최애 메뉴 중 하나인 버터가 잔~뜩 들어가 있는 점이 너무 좋았고 또 사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먹으면서도 절로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다가 Pizza향까지 더해지니 이게 맛없다면 그게 거짓말이고 사기죠

꼭 드셔보세요 1,2,3탄 중에서 이번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 먹고 나서 배가 불렀음에도 아쉬움이 느껴졌던 고대빵은 이번 버전이 처음입니다

이전버전의 메뉴들이 별로였단 말이 아니라, 이번 듬뿍 앙버터를 너무 맛있고 만족스럽게 즐겼다는 뜻이에요!!

배는 배대로 부르고 맛은 맛대로 감동받고 앞으로ㅠㅠ

편의점가에서 이런 PB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길 기대하면서 이번 고대빵 3탄 후기는 여기까지..!!

 

 

<총평>

장점

포장지를 뜯자마자 확산되는 매력적인 피자토마토향이 너무 인상깊고 먹기전부터 기대치를 높혀줍니다
말이 필요없는, 꽉~~차 들어간 버터와 단팥앙금
단팥버터피자(?)를 먹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한 끼 식사 부럽지 않은 들어찬듯한 포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단점

빵 특성상 식사라기보단 간식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간식으로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Kcal
간식치고는 생각보다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은 가격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하지만 풍부한 양으로 간편하게 이걸로 한끼를 떼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비싸다고 말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매 의사

Very Yes!!

말이 필요 없는 특별한 맛과 포만감까지 선사해 주고, 제 개인적인 선호도(듬~뿍 함유된 버터)까지 가미된 이 빵을 어떻게 한 번만 먹을 수 있을까요?

물론 이전 고대빵들이라던지 다른 편의점 PB와 비교했을 때 약간은 더 상향된 가격이 아쉽긴 하지만, 그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퀄리티를 경험했기 때문에 또 사 먹어보는 데에 고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먹어본 CU의 PB

고대 1905  듬뿍 앙버터를 우리 독자님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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