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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카스타드맛을 빙자한) 바닐라 맛에 이어서 이번엔 코코아맛으로 찾아왔습니다

다만, 빵속의 서운함(크림 양)을 확인하고 먹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감은 내려놓은 상태로 임했습니다

중량(열량) : 55g (213Kcal)
가격 : 1,500원
특이사항 : 맛을 제외하면 바닐라크림맛의 크로아상과 동일합니다

 

 

우리의 엑스트라, 오늘도 등장해 주셨습니다 ㅎㅎ

 

 

마찬가지로 불가리아에서 건너온 크로아상으로 동유럽풍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건가 봅니다 ㅎ

 

 

일단 크로아상의 모양자체는 동일하죠?

 

 

흠.. 이런 건 동일하지 않아도 되는데, 역시는 역시군요

아무래도 기존 편의점크림빵들이 갖고 온 상향평준화 때문에 어느 정도 시선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빵은 그럭저럭 맛있기 때문에 봐줄 만 하긴 한데

 

 

쨈이 조금만 더 들어가 주면 안 됐을까 ㅠ

(물론 더 들어가 줬으면 가격이 더 비쌌겠지 ㅜㅜ)

 

 

 

촉촉한 느낌은 전혀 없고 폭신하면서도 그렇게 퍽퍽하거나 질긴 느낌은 전혀 없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일반적인 빵의 식감과는 확실히 조금 다르긴 하죠

속에 든 잼도 사실 원래 없는 게 정상인데 심심할까 봐 첨가가 된 거다!라고 받아들이기로 생각했습니다ㅎㅎ

(그래야 손해 본 것 같은 느낌이 안들 것 같아요)

 

 

우유랑 곁들여 먹으니까 100 정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120 정도까지 UP 되는 것 같아요

이게 역시 베이커리류는 우유가 곁들여져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먹고서 허기가 달래졌는데도 213Kcal밖에 안 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에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편의점 음식들을 하루에 한 번 이상씩은 꼭 먹어서 마음에 걸렸는데 말이죠

 

 

친구 초콜릿우유와 힘을 합쳐서 다 먹었습니다

213kcal 치고는 나름의 포만감도 주는, 속에 든 쨈만 빼면 전체적으로 꽤나 괜찮았던 간식인 건 맞네요

 

 

<총평>

장점

전체적으로 이전의 바닐라 크롸상과 유사합니다
편의점에 Croissant을 PB로 출시된 건 아직 못본 것 같습니다 그걸 감안한다면 크로아상도 편의점에서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죠
 

단점

지난번의 바닐라맛과 마찬가지로 Cream의 양이 아무래도 좀 아쉽긴 하죠

 

구매 의사

Hmm...

나름 착한 칼로리와 가격 나쁘지 않은 맛 다 좋아요 좋은데, 그 쨈이 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빵의 식감도 다르고 아직 크루아상을 PB로 출시한 편의점은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빵으로 허기 좀 채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사서 드셔보셔도 괜찮습니다 우유랑 같이 즐기실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아! 물론 는 천 원 더 보태서 PB크림빵 사 먹을 거고요)

 

 

다음 포스팅은 고려대학교 3탄, 버터을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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