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 AI 자동 적발 시스템 과태료 부과 주의

운전 중에 과속카메라를 보고 잠시 속도를 낮췄다가 카메라를 지나가면 다시 속도를 높이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앞으론 이런 상황에도 속도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후면 단속 카메라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차량의 바로 위에서 드론이 촬영하고 AI가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AI 자동 적발 시스템 과태료 부과

지난 2017년 한국도로공사에서 시작된 드론 단속은 꾸준하게 건수를 올리며 많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교통 단속은 50여 대의 추가 드론 투입으로 앞으로 단속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AI분석 도입 전에는 정확한 속도 계산이 어려워 속도 단속 장비를 장착한 드론만 속도 단속을 진행할 수 있었고, 그 외 지정차로 위반, 버스전용차선 위반,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같이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한 행위에 대해서만 과태료가 부과됐었습니다

▲ 도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 단속 드론

하지만 현재는 AI 기술이 도입되며 다차원적인 규제가 가능해져 운전자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AI 자동 적발 시스템 주의사항

정부는 2023년 하반기 교통안전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이 대책들 중 가장 관심받은 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교통단속과 ai 적발 시스템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 고속도로에서 교통 단속 중인 암행순찰차

차량에 내재된 내비게이터가 전국에 위치한 수많은 단속카메라들의 위치를 알려준 탓에 적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후면 단속 카메라와 더불어 암행 순찰차의 단속과 단속 전용 드론이 400여 대가 활동 중이라 단속을 피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자동 적발 시스템은 드론으로 수집한 주행 차량의 영상을 AI 분석 기술을 이용해 위반 차량 여부를 선별하고 위반 판정 시 AI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입니다 순찰차나 CCTV로 단속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AI 자동 적발 시스템, 더 조심해야 합니다

▲ 도로공사, AI 드론 더욱 확대 예정

기존엔 드론이 촬영한 위반 행위들은 사람이 일일이 분석했으나 현재는 AI 시스템의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조사 및 분석하고 이후 경찰기관에 정보가 넘어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식으로 처리될 예정이기 때문에 적발 건수는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만 믿고 마음 편하게 행동했다간 암행 순찰차나 후면 카메라 그리고 ai 드론의 감시를 못 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안전 운전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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