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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마음으로 임하는 주말, 오늘은 가벼운 간식으로 보내볼게요

좋아하는 음식 상위권에 드는 치즈가 들어간 과자인데요 긴 말보단 사진 보시면서 판단하는 게 더 빠릅니다

 

 

 

 

 

중량(열량) : 60g (285Kcal)
가격 : 1,500원

특이사항 : 질소가 충만하게 충전된 과자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나...

 

 

 

실제로 뜯어보니 우려와는 다르게 그럭저럭 많이 들어있네요 ㅋㅋㅋㅋ

일단 생긴건 겉에 시즈닝 가루도 꽤나 많이 묻어있는 게  치즈향이 찐~하게 날 것 같이 생겼는데요 한 번 먹어볼게요

 

 

 

저 짤 것 같고 cheese풍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을 것 같은 가루가 한 층 더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흠.. 생각보다 그렇게 치즈향이라던가 하다못해 마늘향이 나진 않은 것 같아요.. 

하나만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하나 더 집어서 먹어볼게요

 

 

제가 맛을 잘못 느꼈던 게 아니었습니다 이건 뭐랄까.. 치즈 비스무레한 느낌의 향이 날 듯 말 듯하면서 갈릭향도 애매하게 나는 듯 안 나는 듯 함유돼있는 그런 Feeling이랄까,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임했지만(?) 그 기대감에 금이 살짝 간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ㅠ

 

 

어찌어찌 다 먹기는 했는데 

이게 참 맛이 임실치즈의 맛을 내세울 만큼 그렇게 임팩트 있거나 진한 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총평>

장점

시즈닝 가루덕에 짭잘하면서도 약간의 고소한 맛은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도 안되는 꽤나 착한 칼로리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서 훌륭한 표본이라고 볼 수 있죠
 

단점

치즈향이 나는 듯 안나는 듯 애매하고, 갈릭향 또한 그다지 임팩트가 느껴지진 않는 전체적으로 모호한 포지션의 과자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매 의사

No

역시나 맛없아줘

다만, 그뿐입니다 특히나 이런 간식류 같은 경우엔 우리가 맛있음을 찾아서 즐기는 경향이 다분한데, '맛이 없는 건 아니'다는 게 이 과자를 사 먹어야 할 이유는 전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실망했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굳이 이거를 또 사 먹기보단 다른 과자들을 시도해 볼 것 같은 크래커였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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