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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와 편의점회사가 합작해서 상품을 내는 이런 트렌디한 현상은 비교적 최근에 찾아볼 수 있는 일입니다

사회의 주 소비자층인 MZ세대로 하여금, 그들의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들을 상품화시켜서 접근이 편리하고 점포가 많다는 편의점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수요를 창출시키는 것이죠

 

오늘은 이런 사회현상의 모습이 담긴 상품, 화제의 메이플스토리 빵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GS25 in youUS X NEXON 슬라임애플 패스츄리 >

중량(열량) : 90g (340Kcal)
가격 : 1,500원
특이사항 :

 

 

 

오늘의 엑스트라는 세븐일레븐만의 PB상품 7-SELECT 우유입니다 이름만 봐도 세븐의 상품이란 게 느껴지죠?

가격적인 부분에서 경쟁력(1+1 1,100원에 구매했어요)이 있어서 미리 사둔걸 지금 먹어보게 되네요

 

 

 

생긴 건 이렇습니다

역시나 이런 상품에서 스티커 띠부씰이 빠지면 섭섭하죠

가면신사가 나왔습니다 (저번에도 저게 나왔었으니까 희귀템은 아닐 겁니다)

물론 이걸 메인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딱히 이걸 모으는 게 목표가 아닌 저에겐 스티커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맛만 있으면 저는 OK입니다!!

 

 

 

위에서 본모습은 이렇습니다

흠 비주얼적으로 위에서 보나 정면으로 놓고 보나 그다지 특별해 보이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한 가닥 찢어서 찍어봤습니다

뭐 사과잼이 그렇게 가득 차있는 것 같진 않죠?

 

 

 

크림빵 시리즈들과 다르게 들어간 쨈들이 메인이라기보단 역시나 스티커 수집욕을 채워주는 게 핵심인가 봅니다

맛 자체는 무난하게 먹을만하다 정도?

 

 

흘러나올 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잘 발라져 있네요ㅋㅋ

 

맛있어 보이시나요? 잼맛은 일반적이고 적당한 달달함을 가진 사과향입니다

그렇게 특별할 건 없었어요

 

 

 

아직 3단이나 남았네요 마저 먹어볼게요

 

 

 

속도 꽉 찬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과향은 느껴볼 수 있을 만큼은 발라져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되게 덩어리 져 보이는 부분이죠?

실제로 먹어보면 식감은 그렇게 덩어리 진 느낌은 안 납니다 

 

 

확실히 식용보다는 젊은 고객층의 수집욕에 조금 더 초점에 맞춰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적인 부분에서 그렇게 큰 특별함이 느껴진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난하고 낫배드한 맛으로 간식한 끼 해결완료!

 

 

<총평>

장점

가득 찬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배어있는 사과잼으로 그 향은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1500원짜리 빵에 맞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이게 왜 장점?)

포장 디자인이 귀엽고 힙합니다 + 스티커가 있어 수집욕이 있으신 분들의 욕구를 자극시킵니다

 

 

단점

(맛적인 면에서) 이렇다 할 특별함은 없습니다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있어서 또 사 먹을 정도는 더욱 아닌 그런

 

 

재구매 의사는?

No

다만, 오해하지 마세요

맛이 없다거나 실망스러워서라기보단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띠부씰을 모으려는 목표는 딱히 없기 때문에 굳이 또 사 먹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차라리 이 돈 보태서 제가 아직 Try 해보지 못한 다른 편의점 음식들을 사 먹는 데에 쓰겠습니다

다만, '나는 메이플스토리를 너무 좋아해서 이 sticker들을 모으는 만큼 최대한 모아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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