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tted 연유우유생크림소라빵

소라빵이라면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맛볼 수 있는 걸로 인식되죠?

하지만 이젠 없는 물건이 없어져가는 편의점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노티드 브랜드(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Brand)에서 만들어진 만큼 공신력에 있어서 믿고 들어가는 감이 있습니다

 

출시한 지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긴 했지만, 뒷북으로나마 그 감동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중량(열량) : 95g (322Kcal)
가격 : 2,800원
특이사항 : 

 

 

밑부분의 크림구멍에 저 스마일필름이 붙여있습니다 ( 요플래뚜껑이 연상되신다면 정상입니다 )

 

그리고 빵을 빛내줄 친구인, 7ELVEN의 PB우유 초코타임 초콜릿맛입니다 2개에 1,1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당 5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PB상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정말 착하죠? (맛도 일반우유보다 단맛이 진한느낌이에요)

 

 

 

요새엔 이런 띠부씰 스티커가 안들어가있는게 없는 것 같네요

케로로 포켓몬 디지몬은 물론이고 캐릭터를 내세운 상품이 아님에도 들어있는 게 참 신기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시간!

 

 

 

맨 윗부분 꽁지부터 뜯어먹어볼게요

 

 

 

아무래도 완전 쌩크림은 아니고 연유우유가 곁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묽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흘러내릴 정도까진 아니구요

 

 

 

밑 부분에 크림이 가~득 차 들어있죠?

요즘 꽉 찬 Cream은 하나의 교과서적인 트렌드라고 볼 수 있죠 꽉 차 들어간 게 디폴트값이 된 행복한 현실

 

 

 

 

보이시죠?

묽기가 꽤나 있는 편입니다 맛도 부드러운 크림에다가 생우유의 고소한 풍미가 베여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빵도 퍽퍽한 편은 아니라서 시너지 효과가 잘 납니다

 

 

 

밑부분으로 방향전환(?)을 했는데 여기서 보면 꽤나 차있는 것 같은데

 

 

 

윗부분은 사알~~ 짝 부실한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하나의 특징이라고 보입니다

크림 넣는 구멍이 아래쪽에 있다 보니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자연스럽게 위쪽에 차있는 크림은 조금은 덜 차보이는 느낌이 들죠

 

 

 

 

 

어우

이거는 진짜 흰 우유가 크림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 있는 듯한 느낌이죠?

생각보다 꽤나 달달합니다 연세, 브레디크의 크림빵보다도 더욱 그렇다고 느꼈어요!!

단맛에 환장하는 저에게 이거는 아주 큰 + 요소입니다 +_+

 

 

 

마지막 한입까지 튼실히 역할을 해내주는 고마운 연유크림친구

만족스러운 간식한 끼였습니다

 

 

<총평>

장점

꽤나 달콤하고 묽기가 살아있는, 그러면서도 흘러내리지는 않는 맛있는 연유크림과 빵의 적절한 시너지 효과

일반 베이커리 브랜드의 소라빵보다도 큰 사이즈

덕후욕 자극하는 소소한 띠부씰스티커까지

 

 

단점

Light 한 느낌의 cream이나 혹은 정말 본연의 고유한 생크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연세, 브레디크, 제주우유버전이 더 낫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Yes!

이미 이번이 3번째 사 먹는 노티드 소라빵입니다 ㅋㅋㅋ

그만큼 맛에서는 크게 흠잡을 데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베이커리류 상품들이 더욱 발전되고 다양화될 것이고 결국엔 빵집의 역할도 대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노티드 크림 소라빵을 소중한 예비 고객님들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