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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자체 브랜드 브레디크의 빵은 웬만한 건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가장 클래식하고 기본적인 버전인 소금 버터 브레드를 안 먹었었단 걸 뒤늦게 알고서 오늘 바로 먹어봤는데요 저는 당연히 무의식적으로 이것도 먹었었겠거니 했는데 제 블로그를 뒤져봐도 이걸 먹은 기록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맛이 어땠는지 그 후기를 자세히 풀어볼게요!

 

 

 

중량(열량) : 80g (326Kcal)
가격 : 1,500원

특이사항 : 

 

밑받침대가 씌워져 있는데요, 일단 생긴 건 무난하게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비주얼이에요ㅋ⫬ㅋ⫬

 

 

빵의 결을 한 번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저 빵답게 생긴 고운 결이 갓 구워져서 포장지속에 담긴 장면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밑부분은 뭐 살짝 타려다가 만 건가..

 

 

 

생긴 거에 빠져서 가장 중요한 맛 평가를 놓쳤네요

확실히 버터향은 찐하게 납니다 다른 버터가 들어간 브레디크 제과류들보다도 더요 저 빵속의 누르스름한 부분이 그 근원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BUTTER 고유의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여실히 느껴졌어요

 

 

 

식감도 퍽퍽함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다만, '버터'라는 닉값은 충실하지만 '소금'은 글쎄요... 짭짤한 감은 별로 못 느꼈습니다

다만, 제가 소금이나 짠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빵에서까지 소금을 느끼는 건 그렇게까지 선호하는 건 아니라서 이건 오히려 + 점수를 매겼습니다

 

 

 

동굴같이 생긴 내부

속이 꽉 차있는 게 아니라 다소 틈이 있네요 저 동굴(?) 속에서 버터향의 기체들이 안에서 뒤죽박죽 날아다녔겠죠? ㅋ⫬

 

 

 

이 빵의 진또배기 부분은 가에 저 부분들이에요

저 부분을 뭐라고 부르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아실 분들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가에 부분이 갖고 있는 고유의 식감이 어떤 느낌인지는 아실 분들은 다 알죠 ㅋ⫬ㅋ⫬ㅋ⫬ㅋ⫬ㅋ⫬ㅋ⫬

암튼 여러모로 클래식한 버전의 빵답게 전체적으로 이렇다 할 부족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한 끼 간식이었습니다 ^^

 

 

5분 만에 BREADIQUE 소금버터브레드 취식 완료. 잘 먹었습니다 ~!

<총평>

장점

 
1500원이라는 적절한 가격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써 부담없게 느끼게 만듭니다
326 Kcal로 간식으로 즐길법한 착한 칼로리
확실하게 느껴지는 고소하면서도 빵 고유의 달달함이 아주 매력적인 빵이었습니다

 

단점

생각보다 빵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얌전한 편은 아니죠

소금의 짭짤한 맛을 기대하시고 드시면 이 부분에선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구매 의사

Yes

브레디크가 확실히 제빵브랜드라 그런지 빵속에다가 BUTTER 향을 잘 담아내는 것 같아요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아울러져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해 준단 점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GS25의 PB 브레디크의

소금버터 브레드를 우리 독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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