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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통기한이 딱 맞아떨어진 gs의 계란 카스텔라를 Try 해봤습니다.

이틀 전 소개했던 지에스의 고유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레디크'식품, 즉 오직 gs에서만 즐겨볼 수 있는 PB상품입니다

 

저번에 먹었던 딸기우유 생크림빵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속이 꽉 ~ 차있는 크림과 괜찮은 식감의 빵의 조화를 느끼며 맛있게 즐겼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카스텔라 또한 그 만족감을 쭉 이어 줄 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계란과 크림이 가득 들어갔다고 하니 시작부터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미지 상으로 봤을 때 크림이 꽉~차 있다라고 보기엔 아쉬움이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 GS25 브레디크 - 크림듬뿍 계란카스테라 >

가격 : 1,500원

중량(열량) : 75g(279kcal)

 

 

 

이건, 맛을 곁들여줄 조연입니다 겉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인스타그래머블 하네요

칼로리가 다른 초콜릿우유보다 더 높단 점이 특징입니다. ( 아마 그만큼 단 맛이 더 진할 것 같아요 )

 

 

높이는 4cm 정도 되는데, 크기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저 정수리 부분을 통해서 속에 유크림을 채워 넣은 것 같네요 

 

 

 

 

감싸고 있던 껍데기를 제거합니다. 사진으론 전달이 잘 안 되실 수 있는데, 색이 진하게 노란빛인데, 확실히 계란은 많이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실수한 게 하나 있습니다. 먼저 반을 갈라서 그 속의 크림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1/4 조각을 내버렸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가 들었는지 대강이나마 전달되실 것 같습니다

 

 

 

 

 

크림이 일반적인 베이커리의 생크림보다도 단맛이 강합니다. 그게 촉촉한 카스텔라랑 버무려지면서 그 풍미를 더해줍니다

일단 빵 자체가 아주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먹으면서 느낀 건데, 카스테라빵을 먹으면서 '확실히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라고 느껴졌습니다 그 정도로 닉값(?)엔 충실한 것 같아요 

 

 

 

 

크림도 생크림빵과 견줘봤을 때 가~득 찼다 까지는 아니지만 부족하진 않은 양입니다.

살짝의 아쉬움이 있긴 하나 빵이 맛있으니까 봐줍니다.

 

 

 

 

마지막 한 점까지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도 그 촉촉하고 폭신함이 전달되지 않나요?

편의점빵 특유의 퍽퍽함은 전~~ 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깨~끗하게 먹어치웠습니다.

 

<총평>

맛 : 4.5 / 5.0

가격: 4.0 / 5.0

양: 2.5 / 5.0

 

촉촉하면서도 계란+우유향이 충분히 배어있는 빵이, 더 달콤하면서도 탄탄하게 차있는 생크림과 조화를 이루며 맛적인 면에선 손색이 없었습니다 편의점 간식들이 그 특유의 인스턴트 한 느낌이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런 건 전혀 못 느꼈습니다

가격 또한 살벌한 물가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저렴한 편이며 저처럼 우유하나와 같이 곁들어 드신다면 간식으로는 최고급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아무래도 양입니다. 크기가 그다지 큰 편은 아니며, 속에 차있는 생크림의 양도 적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저번에 브레디크의 크림빵을 먹다 보니까 자꾸 비교가 됩니다 3.0을 줄까 하다가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기도 하고 이거를 아침에 먹는다고 해도 약간은 부족할 것 같은 양이라고 느껴졌기에 2.5를 매겼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우유와 겉 들여서 드신다면 훌륭한 간식거리가 되실 순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편의점음식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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