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간식, 데르뜨 매일우유 바닐라크림빵

우유로 유명한 매일유업에서도 자체적인 PB(?) 크림빵을 만들어 냈습니다 속이 꽉 차있는 편의점 크림빵의 열풍으로 높아진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속에 든 알찬 CREAM은 이젠 사실상 패시브가 되었기에 부족하면 그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가 돼버렸습니다 어김없는 통과의례인 반갈샷과 사진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 매일우유 바닐라크림빵 >

435Kcal에 3,600원입니다 열량은 평범에서 약간 더 높은 편이지만 가격은 확실히 20% 정도 높네요 외관이 굉장히 하얗고 찐빵 같아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비싼 만큼의 만족감을 더 줄 수 있을지 냉정히 평가해 보겠습니다

겉으로 보면 좀 질길 것 같은 빵인데요

어쨌거나 크림자체는 넉넉하게 들었네요

ok 일단 구성자체는 꿇릴 게 없고요

바로 반갈샷 한 번 확인해 봅시다.

생크림보다는 슈크림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확실히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보단

베이커리집에서 파는 슈크림빵 있죠?

식감과 맛은 거기에 더 가까웠습니다.

빵도 약간은 더 질긴감이 있었고요

달달함보다는 담백함(?)에 더 가깝네요

역시 어쨌든 CREAM이 알차게 든 게

상향평준화된 소비자의 눈높이를

확실히 알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

뚜렷이 구별되는 차이점이 있어서

편의점 PB CREAM빵과는

취향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총 평가 >

버터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빵화(?)된 맛

그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외관대로 약간은 찐빵 같은 식감이고

일반적인 크림빵보다 약간 질긴?
CREAM은 우리가 아는 그 생크림보다는

슈크림에 더 가깝습니다

물론 양 자체는 부족함 없이 들어가 있고요

뭐가 더 맛있냐 없냐 문제보다는

개인의 취향차가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맛이 나쁘진 않았으나

차라리 조금 더 싸면서 더 제 취향인

PB 크림빵을 사 먹을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도 한 번 드셔보시고 괜찮다면

이걸 드시고 그렇지 않다면 PB 크림빵을

선택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