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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일단 되게 푸짐하고 양껏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나 다를까, 겉포장 디자인에서부터 그 풍성한 모습이 새겨진 채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버거를 골라봤는데요, 삼립에서 제작된 햄버거입니다.

과연 디자인 속의 비주얼대로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을지 사진으로 직접 같이 드셔보시면서 확인해 보시죠

< 아메리칸 베이컨체다버거 >

아메리칸-베이컨체다버거

416Kcal에 2800원입니다. 가격과 열량은 약간 괜찮은 정도인 것 같은데요, 바로 한 번 평가해 봅시다.

< 맛은? >

편의점-햄버거

한 2분 30초 정도? 데웠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돌렸다 보니

빵이 조금 쭈글쭈글해졌습니다

오돌토돌한 게 체다치즈가루 같네요 

속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어... 일단은 뭐 이렇습니다

사실 좀 당황했습니다

되게 심플하고 간단한 구성입니다

불고기(?) 패티가 두 겹이 들어가 있고

중간에 누런 건 아마 치즈 녹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야채랄 건 딱히 없고 (오히려 좋다)

자잘한 양념소스가 묻은 정도?입니다

맛을 한 번 봐볼까요?

체다치즈버거

무난히 괜찮은 맛이고

고기패티는 약간 좀 공산품 느낌이 나지만

그나마 곁들인 양념이 맛을 보완해 주고

일반적인 빵패티보다 차별화되긴 했지만

그게 더 맛있다!라고 이어진다고 보기는..

맛없아. 하지만 굳이 이거를 골라서 먹는다?

그럴 이유는 잘 못 찾겠습니다

< 후기 >

옛날에 학교매점에서 팔법 한

그런 느낌의 햄버거간식이라고

총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한 빵 패티와

식감, 전체적인 풍미가 아쉬운 더블패티

체다향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그나마 나쁘지 않은 빵과 양념이

어느 정도 커버해 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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