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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편의점에 없는 음식종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죠?
웬만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길만한 것들은 대부분 다 준비되 있을 정도로 현재의 편의점 음식은 많이 발달돼있는데요, 오늘 먹어볼 것은 치킨 그것도 텍사스 바비큐입니다!
그것도 GS25의 PB 심플리쿡에서 출시된 상품으로써 오직 지에스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 GS25 in simp!y Cook - 오븐에 구운 텍사스 바베큐치킨 >

중량(열량) : 200g 412kcal
가격 : 7,900원
특이사항 : 비계가 거의 없이 오리지널 닭다리 순살고기입니다 저 같은 순살파에겐 ★ 안성맞춤 ★


이렇게 치킨조각들이 비닐봉안에 밀봉돼있네요 포장돼있는 것만 봐도 되게 육즙이 잘 배어있어 보이는 것 같죠?
야채 같은 부산물은 일절 없습니다.


일단 꺼내봤습니다. 기름덩어리 져있는 거 하나씩 젓가락으로 풀어내면 오른쪽처럼 그나마 좀 비주얼이 살아납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줄게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보이시나요?
3분 정도만 돌렸는데 적당하게 잘 익은 것 같습니다.
처음보다 기름진 것도 꽤나 사라진 것 같은 모습입니다



겉으로 봤을 땐 되게 퍽퍽살 같아 보이죠?
실제로도 약간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씹히기는 부드럽게 잘 씹히는 게 식감은 좋습니다
저 거무튀튀한 거는 아마 후춧가루 같은 거 같네요


이게 부위 마다도 맛의 단계가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느 부분은 약간은 퍽퍽하면서도 부드럽고 이거는 기름진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소스맛? 양념맛? 이 납니다
역시나 이것도 먹으면서 느낀 것은, 그렇게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나진 않습니다

편의점 음식들이 이런 식사류들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간 조절을 적당하게 잘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깐 그래도 좀 그럴듯해 보이시지 않나요?
껍데기살도 같이 붙어있는 게 꽤나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고기 조각 하나하나도 크기가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고 적당한 후춧가루(같아 보이는 것)와 바비큐 양념이 잘 버무려져서 맛의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Yum Yum

벌써 거의 다 먹어갑니다
무슨 치킨 먹듯이 먹어치웠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탄산음료들과 곁들여서 드신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먹었을 때 음료수 같은 게 없어서 약간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이거 사드실 분들이라면 음료 하나도 같이 챙겨서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 입 하세요


어김없이 남김없이 깨끗이 다 비워냈습니다.
먹고 보니 바닥에 기름기가 흥건하게 남아있는데요 먹을 땐 그렇게 까지 oily 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고 당연히 느끼한 감도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저 사진만 보고
'느끼한 거 아냐?' '기름기 많은 거 아냐?' 걱정하셔서 시도 못할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총평>

장점

적당히 조절돼있는 간 + 부드럽고 육즙도 잘 벤 바베큐 치킨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한 조각 한 조각 크기도 작지 않고 살코기 특유의 퍽퍽함도 별로 크지 않습니다
먹어봐야만 알 수 있는 특유의 양념?간?이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텍사스치킨을 안 드셔보신 분들도 아~이게 텍사스 치킨이야?라고 느낄 맛이 차별화된 포인트

단점

8000 원돈주고 사 먹기엔 뭔가 애매한 느낌
밥과 함께 있는 게 아니기에 반찬용이나 안주용으로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반찬용으로 즐기기엔 1회용 치고 적잖은 금액인 데다가 같은 가격대라면 더 나은 반찬류를 즐기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에 안주용이 조금은 더 적합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가끔 술안주용으로 즐길 필요가 있을 때 한 번쯤은 또 사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 데다가 바베큐치킨이란 메뉴 자체가 자주 즐길만한 건 아니다 보니 당분간은 재구매를 안 할 것 같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게 만족하면서 먹었기 때문에 나중에 또 눈에 뜨이면 그때 고민은 해보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쭉 괜찮은 편식들 소개하는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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