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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삼각김밥으로 아침을 간단히 때워봤습니다
참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눈에 뜨이는 것 같은 삼김시리즈인데요 '명란마요'입니다
사실 명란자체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김밥과 만나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도전해 봤습니다
중량(열량) : 102g (162Kcal)
가격 : 1,300원
특이사항 :
가장 중요한 영양정보
편의점 밥류중에서 칼로리가 200도 안 되는 건 정말 거의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이어트측면에서 봤을 때 굉장히 유의미하네요
첫인상은 일단 겉보기 생김새는 일반적인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다만, 속에 옅은 분홍빛이 비치는데 저게 아마 숨겨져 있는 명란인 것 같죠?
반갈은 삼각김밥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런데 진짜 말 그대로 '명란'만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뭐 닉값은 충실히 하는 거긴 하지만 왤까요
뭔지 모를 이 심심함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흠.. 일단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서두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명란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지라 그리 큰 기대는 버렸습니다
바로 한 번 먹어봐 볼게요
오해하지 마세요
아직 안 먹었고요 막 한입 넣기 전의 사진입니다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건, 미세한 알들이 꽉 차 있기는 하네요
그런데 엄연히 '마요'라고 이름에 당당히 들어가 있는데도 마요향은 딱히 안 났습니다
일단 맛 자체는 찰진 밥에 명란 얹어 먹는 느낌 그 자체입니다
한 가지 괜찮았던 점은 특유의 저렴한 싼마이 느낌의 맛은 딱히 없었습니다
따로 파는 명란보다도 더 괜찮은 것 같은 식감과 향이었어요
그래도 실망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악간은 만족감을 줬단 점에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후기>

좋아요!
그리 싸구려느낌이 나지 않는 괜찮은 명란과 삼김밥 특유의 찰짐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꽉 차 들어있는 알과 양념이 전체적인 풍미를 살려줍니다 1,300원에 이 정도 칼로리와 퀄리티면 OK
음...
명란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맛과 상관없이 별로라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예 사드시질 않겠지만요)
마요네즈소스를 좋아하는데 마요향이나 맛은 별로 안 느껴집니다
또 사 먹을 건지?
Ok
1,300원이라는 삼김중에서도 괜찮은 가격대를 자랑하며 무엇보다 200도 안 되는 열량은 전혀 부담 없이 다가옵니다
명란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 않음에도 한 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시도한 저로서는 의외의 결과에 만족하며 다음번에도 또 삼각김밥을 사 먹을 일이 있다면 먹어보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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