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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 및 화상통화로
진료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비대면 진료 여부와 무관하게
약은 배달이 안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24시 약국을 찾아가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병원 초진 비대면 진료 실시
생업으로 인해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퇴근하고 저녁이나 공휴일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인데요
방문한 적 없던 곳이더라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비대면 진료 확대
코로나가 끝나고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비대면 진료가 15일부터 확대됩니다
이제 초진을 허용하게 변화했는데요
그전에는 의사들의 반대로 인해
첫 진료는 대면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최근 30일 동안 같은 의료시설에서
같은 병으로 인해 대면 진료를 받았던
경우에 한해서만 비대면 진료를 했습니다
그래서 야간이나 공휴일에 의료 시설이
문을 닫아 재진만 가능하게 한다면
비대면 진료를 받는 게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월요일 아침에는 주말 동안 아팠던
사람들이 몰려드는 오픈런 현상도 일어났죠
이로 인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제부터는
최근 6개월간 방문한 이력이 있던 의료시설은
어떤 병이든지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게끔 바꾸었습니다
가령, 5개월 전에 감기로 아파서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곳이라면, 추후 두통으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최소 한 번 이상은 진료한 환자이기 때문에
의료시설의 오진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해 발생한 결과입니다
또한 주말·공휴일·평일 밤 시간에는
대면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곳이라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대형 의료시설의 응급실에 가는 게 아니어도
비대면으로 검사를 받고 약 처방이 가능해지니
환자 입장에서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변의 의료시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영상·음성 통화 중 원하시는 방식으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의료 취약 지역
더욱 편리해진 것은, 의료 취약 지역은
평일 낮 시간대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대면 진료는 가까운 의료시설이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유용한데요
그전에는 섬이나 산간 등에 사는 경우에
평일 낮시간대에 비대면 초진을 받을 수
있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산간지가 아니라도
의료시설에 방문하기 불편한 지역들이
여전히 많았었습니다
이러한 의료 취약지역의 범위가 넓어져서
응급 의료시설에 1시간 내에 도착하기 어려운
98개 시군구 주민들이 평일 낮에도
비대면으로 초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인 확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대면 초진 가능 확대 지역
- 제주도 서귀포·강원도 동해·여주·동두천·충북 충주·인천 강화·경남 통영·밀양·강원도 속초·양평
다만, 전문의가 판단했을 때
'비대면 진료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라면 비대면 진료를 거부당할 수도
있는 조항이 새로 생겼습니다
전문의가 비대면 진료를 할지 말지 결정할
권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약 배달 금지
다만 비대면 진료를 받아 전문의에게
처방전을 받은 경우라도
약은 약국에서 받아야 합니다
복지부는 약이 배달된다면, 과정 중에
변질될 확률이 있고 혹은 제 3자에게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약은 대면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약국은 주말이나 밤에도 여는
경우가 많기도 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안여는 곳도 있기 때문에 약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휴일과 야간에도 여는
약국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대면 진료비용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되면 기존에 냈던
진료비의 30%를 더 내야 합니다
비대면 진료비용은 초진 17,320원
재진 12,380원인데요
일반병원은 3,220원 의원은 3,720원이
더 추가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다만, 비용이 발생되는 만큼
6개월 이내 대면 진료받은 곳에 재진가능
휴일, 야간에도 지역이나 연령 무관하게
모든 질병(6개월 이내 방문한 곳이라면)
진료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생겼죠
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어린이나 청소년 등
특정 연령층에 대해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비대면 초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더 좋아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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