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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심플리쿡 비벼먹는 탄탄멘

인생 24시 2023. 4. 9. 11:50

 

지난번의 갈비맛 볶음면에 이어서 탄탄멘입니다

마찬가지로 GS25의 PB 심플리쿡에서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어제 먹은 그 특이한 후유증이 있어서 기대수치는 낮은 상태

이 아쉬운 마음 한편을 이 탄탄멘은 조금 달래줄 수 있을지.. 싶으면서 바로 한 번 시도해 봅니다

 

중량(열량) : 139g (421Kcal)
가격 : 3,900원

특이사항 :

 

< 비벼 먹는 탄탄멘, 그 구성은? >

면 3가닥과 땅콩소스, 건더기 후레이크와 양념이 들어가 있네요 일단 소스 라인업부터가 범상치는 않습니다

흠.. 일단 양념이 많이 있다는 건 저에겐 + 요소입니다 약간의 기대감이 up 됐습니다

 

 

 

< 맛과 식감은 어떨까? >

꼬들꼬들해진 면사리가 다소 독특하게 생겼네요 실제로 씹히는 감도 일반적인 면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자~ 소스 싹 다 깔끔히 넣고 비비고 비비고를 1분 정도 한 뒤에 한 컷 이제 한 번 먹어볼게요!

 

 

일단 한 입 먹었을 때 든 생각은, '흠.. 역시나 땅콩소스가 좀 나긴 하는데 뭔가 좀 애매한 맛인 것 같다' 였었고

두 번째부터는 '이게 편의점표 탄탄멘이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확실히 이것만의 고유의 맛이 있긴 하지만 그게 '맛있고 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과는 조금 다르죠

 

이것 하나만 먹기에는 되게 좀 텁텁하고 물리는 감이 있을 것 같았고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그래도 조금은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 먹으면서 많이 했었습니다

 

< 전체 평가 >

저에게 남기는 것이란 건 없습니다 밑바닥까지 긁어먹긴 했는데요

땅콩소스가 묻혀 고소하기도 하고 그 양념장 특유의 향 자체도 달달하면서도 면에 최적화된 듯한 느낌의 양념맛이 나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면도 편의점 라면/우동사리의 느낌과는 확실히 차이도 있었고 약간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하지만 제 취향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전체적으로 '괜찮긴 했지만 굳이 이걸 또 사 먹고 싶지는 않았던 맛'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결론 : 어제 먹은 쯔란 갈비맛 볶음면보다는 더 낫긴 했지만 이 번 것도 조금은 아쉬움의 여운이 있다

 

 

꾸준히 새롭고 다양한 편식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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