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켤때 창문 꼭 열어야 하는 이유 전기세 60%절약하는법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8월, 무더운 날씨와 축축한 습기 때문에 에어컨을 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는 껐다 켰다 하기보단 켜놓는 게 비용적인 면에서 더 낫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에어컨 켤 때 창문 꼭 열어야 하는 이유 전기세 60% 절약하는 법에 대해선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는 게 전기세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 에어컨 켤 때 창문 꼭 열어야 하는 이유 >

에어컨 켤 때 창문 꼭 열어야 하는 이유는 에어컨을 틀 때 잠깐동안이라도 창문을 열어두면 실내에 있는 더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서 실내가 시원해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냉기가 나갈까 봐 켜기 전에 창문을 닫는 분들이 많지만 문을 잠시동안 열고 키면 냉기가 더운 공기를 바깥으로 쫓아내 오히려 더 빨리 온도가 내려갑니다

실내가 너무 덥다면 창문을 잠깐동안이라도 꼭 열어두시고 키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에어컨 처음 켤 때 온도는

에어컨 처음 켤때 온도는 강풍으로 시작하는 걸 권장합니다

에어컨을 켜고 작동 시 발생되는 전기 소모량의 대부분은 외부에 설치한 실외기에서 비롯됩니다 즉, 실외기 사용을 최소화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풍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신 다음, 약풍이나 절약모드로 바꿔주시면 더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덜 나온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실내의 더운 공기를 흡수하고 차가운 공기를 내보낸다는 점에서 냉방과 제습의 원리는 똑같습니다 다만 제습의 경우 실내온도가 고정돼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냉방모드인 경우 제습모드일 때보다 실내 온도를 낮게 설정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 절감은 있을지 몰라도 실외기가 돌아가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를 내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세를 아끼려는 목적으로 제습모드로 사용하기보단 실내가 어느 정도 시원해진 상태에서 정말로 제습이 필요한 경우에 제습모드를 켜두시는 등 상황에 맞춰 쓰시는 게 좋습니다

 

전기세 60% 절약하는 법

긴 시간 외출하고 오시거나 외출 후 돌아와서도 안 킬게 아니라면 가급적 끄고 가시는 것보다 켠 상태로 갔다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전력소모가 처음 작동할 때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껐다가 다시 켰을때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데 소모될 전력이 높기 때문에 2~3시간 이내로 외출한다면 킨 상태로 두는 게 전기료를 60%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사용량은 켰을때 수직으로 상승했다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빠르게 하강하면서 실제 전기사용량은 적어집니다 장시간 켜두실 생각이라면 간단한 외출 시에는 켜놓고 나갔다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버터 vs 정속형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더 많은 소비전력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이는 인버터형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Inverter라고 적혀있다면 인버터형에 해당

케이스에 Inverter라는 문구가 있다면 인터버형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구가 안 적혀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때는

에어컨 옆에 붙은 스티커지에 '정격능력 (정격/중간/최소)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면 인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용 중이신 게 어떤 유형에 해당되시는지 체크해 두시면 좋습니다

 

에어컨 절약 팁 추가

선풍기와 같이 켜서 작동시켜 주면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주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시면 조금 더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때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한창 낮시간대인 12~3시엔 26℃로 설정해 8시간가량 켜두는 게 좋고 밤에는 송풍모드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보신다면 달마다 200원씩 소소하게 아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카카오톡을 통해 전기요금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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