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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게 눈에 띄길래 핫도그인 줄 알았지만 BURGER라는 표시를 보고 이건 햄버거구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집어와서 먹어봤는데요, 미리 스포를 약간 하자면 호기심으로 먹어볼까 하고 시도해 본 것치곤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다만 만족했던 부분은 따로 있었는데요 어떤 데서 맛있다고 느꼈는지 사진으로 한 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칼로리는 조금.. 살벌합니다 640이고 가격은 뭐 중간보다 조금 높은 정도? 3500원이면 그렇게 싸지도 비싸다고 하기도 조금 애매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맛'만 있으면 ok죠 한 번 가봅시다

 

< LONG BURGER 갈비버거 >

치즈와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길쭉한 galbi가 약간의 양상추, 피클(?)과 함께 들어가 있네요 생긴 거는 일반적인 편의점에서 팔 법한 burger의 비주얼 같습니다. 크게 특별할 건 없던지라 별다른 기대감은 없이 먹어봤습니다

가위로 반을 자른 뒤 찍었습니다. 먹다가 찍은 거 아니에요 ㅎㅎ;;

솔직히 위에 튀어나와 있는 갈비 부분부터 먹었을 때는 그다지 특별할 거 없는 맛이었는데 의외로 치즈+마요네즈 소스가 느껴지는 부분부터는 그 향과 풍미? 가 갑자기 UP 된 느낌이었습니다 못 느끼다가 느껴지니까 확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끄트머리 부분은 그저 그렇지만, 치즈가 마요 소스가 발라진 부분부터는 웬만한 전문점에서 파는 롱버거의 맛의 한 70% 정도? 는 재현한 것 같았어요

 

< 총 평가 >

처음엔 음.. 뭐 그냥 그렇네 싶다가 갑자기 괜찮아졌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차원의 맛이 느껴진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것의 70% 정도는 살려낸 것 같아 만족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먹은 것도 아니라서 이 정도지 돌리고서 먹으면 10~20%는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세븐일레븐에서 먹은 이번 갈비롱버거를 독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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