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 골드리치 에그샐러드 토스트

요즘 머핀과 토스트가 CU에서 유독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제가 안 먹어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시작합니다.

 

< CU - 치킨치즈 모닝 머핀>

가격 : 3,500원

중량(열량) : 165g(430kcal)

특이사항 :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저 전자레인지 권장시간을 최소한 30초만 + 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3~40초 돌렸다가 섭섭한 마음에 한번 더 돌리는 번거로움을 줄 것 같거든요

 

 

 

웬 화로 종이갑에 토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한 1분 30초 정도 돌린 것 같은데요 먹어볼까요? 

 

 

치즈 햄 계란 콘샐러드 스크램블에그 깐 계란 생크림? 같은 양념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내용물은 꽉 차 있어서 좋습니가

저 조합에 맛없게 하는 것도 재주입니다 B+ 정도의 맛

 

 

 

빵의 결이 너무 고와(?)서 찍어봤습니다

일반 식빵에 비해 더 달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날계란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곁들여진 양념 같은 것들이랑 시너지를 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약간 아쉬웠던 건 저같이 자극적인 맛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짠맛이 조절돼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되게 별 볼일 없었던 지난번의 머핀과 다르게 이번 토스트는 그래도 좀 낫습니다

토스트 프랜차이즈급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은 비벼볼 수 있을만한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양산형 보급형 느낌이 들었던 예전의 편식들과 다르게 요즘 편의점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해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총평>

장점

편의점에서 나온 토스트 치고 꽤나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느끼한 감도 별로 없었고 토스트면 간식류라고 봐야 하는데 430이라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칼로리양은 (이전에 간식류들 중에서 하도 고칼로리 것들이 많아서...) 토스트의 정체성을 살려냈습니다

속에 든 햄과 치즈 계란이 풍부하게 어우러져서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대용으로도 즐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겉포장지 속에도 종이갑이 있어서 손에 안 묻히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단점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살~짝 간이 모자라다고 느낄 수도 있음 그렇다고 싱겁다거나 한 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보니 약간은 이맛도 저 맛도 아닌 느낌도 없지 않아 들긴 함

 

 

재구매 의사는?

저는 Yes입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음식은 맛이죠 일단 맛에서 만족했고 그 외에 간단한 간식용으로 즐길만하다고도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히 재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탄산음료랑 같이 즐긴다면 이건 못 참죠~!

 

 

 

Next posting도 맛있고 알찬 편식 소개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