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원-달러 환율 최고가 기록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3달만에 최고가 1,336원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 썩 좋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3달만에 원-달러 환율 최고가 1,336원 기록 이유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상황차이와 달러의 강세가 요인입니다

미국은 금리가 인상됐지만 소비는 줄지않아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경기침체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무역에 큰 영향을 받는 국가인데 수출의 회복세가 더뎌지면서 경기가 썩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까지 생기면서 $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는 원화뿐만 아니라 다른 화폐와 견줘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미국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는데다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로 인한 $수요 증가가 원-달러 환율 최고가를 기록하는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하면··

예를 들어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전에는 1달러를 받기 위해선 1000원만 주면 됐지만 이제는 1100원을 줘야합니다 똑같은 1$지만 예전보다 100원을 더 줘야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돈(원화)가치는 떨어지고 달러 가치는 오른것입니다

 

원-달러 환율, 바뀌는 이유

왜 고정가가 아니라 자꾸 올랐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각 국가들의 경제 상황에 영향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국가의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그 나라 돈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그러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갔다는것은 바꿔말해서 '미국 경제는 좋아졌지만 한국 경제는 안좋아졌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주식시장과의 연관성 

현재같은 양상이 이어지면 사람들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띄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달러로 바꾸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지금처럼 달러가 강세라면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주식장에서 악재로 이어집니다

특히 한국이나 아시아 국가들의 주식은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 선진국들의 주식보다 더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고있는 한국 주식을 처분해 달러로 바꾸려고 할 것이고 결국 더 큰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달러의 기세는 한국 주식의 매도량과 비례합니다 (달러가 강세일땐 한국주식을 매도하고, 약할 때 사는 양상)

 

 

 

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은 요근래 꾸준히 상승세였는데요, 예전과 비교해서 오른건 맞지만 한국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이 오른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어떤식으로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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