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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어볼 건 대표적이고 클래식한 제빵브랜드인 삼립의 단팥크림빵입니다 무려 408시간, 일수로 치면 17일간이나 막걸리 발효 공법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졌던지간에 맛만 있으면 장땡이죠 과연 그 오랜 기간 동안 발효된 만큼 맛도 그만한 값어치를 해내는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 단팥크림빵 >

삼립-크림빵
가격은 1,600원 378Kcal

가격과 열량을 보면 아침을 먹지 못했을 때 간단히 때우기에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생긴 것도 우유 하나만 곁들여주면 완벽한 대충 한 끼(?) 완성될 것만 같은 비주얼입니다. 다들 상향평준화돼서 일반식의 맛 수준도 꽤나 높은 현재, 그 수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사진으로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 맛은? >

단팥크림빵

겉으로 봤을 땐 깔~끔히 무난한 비주얼

저 숨구멍을 통해 크림이 들어갔겠네요

이제 한 번 까볼까요?

엉성하게 된 반갈샷은 이해해 주세요^^;

위아래로 단팥, 크림이 있는 게 아니라

반쪽은 크림 나머지 반쪽은 단팥 구조네요

OK 좋아요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단팥-크림

일단 크림이 살짝 묘합니다.

묽기는 중간이고 달달함은 약간 애매한?

근데 단팥이 되게 부드럽고 단맛이 진해서

단팥-크림의 조합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빵 부분도 퍽퍽함 없이 생긴 대로(?) 아~주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이 빵만의 독특함은 있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맛있는 것까진 아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총평 >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게

확실히 얘는 좀 잘 구워진 것 같다~

라는 게 느껴질 만큼 정석적이고 깔끔한

빵 부분의 식감이 아주 괜찮았었고

크림과 단팥의 특별한 달달함이 있었고

특이하게 위아래가 아닌 반반구도로

들어가 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맛자체는 평범하게 맛있었던 정도

얘는 특히 꼭 흰 우유량 드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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