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편의점

산리오 구데타마 햄에그브레드

인생 24시 2023. 4. 21. 17:50

귀여운 산리오의 구데타마 캐릭터가 포장지와 띠부씰스티커로 들어가 있는 햄에그브레드를 먹어봤습니다

겉보기에는 치즈가 녹여져 있는 채 눌어붙기까지 한 듯한 비주얼이었고 HAM과 계란도 딱히 눈에 띄진 않았어 갖고 어딨지 싶었는데 속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뭐 속에 숨겨놓은 뭔가가 있을 거라 믿고 한 번 먹어봤습니다

산리오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데타마> 캐릭터가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데 문제는 저거에 혹해서 살 법한 소비자에겐 싸지 않은 값이었습니다 가격은 2200원이었고 열량은 288로 300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빵치곤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고 그래도 Kcal가 적으니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 맛만 있다면 괜찮죠

 

< 맛, 식감 평가 >

일단 생긴 건 못생겼습니다

치즈가 눌어붙은듯한 자국이 조금..

레인지에다가 한 40초 정도 돌려줄게요

 

돌려주고 나니깐 확실히 좀 더 탄 것 같죠?

그리고 치즈가 눌어붙다 못해 빵과 일체형입니다

또, 속을 살펴보니 역시나 힘을 숨기고 있던..

 

흠.. 작기도 하고 뭔가 엉성 부실한 느낌이네요

작은 사이즈긴 해도 촘촘히 많이 들어있어서

나름 그 맛은 확실히 느낄 수 있긴 했습니다

 

< 총 평가>

일단 저 까맣게 눌어붙은 건 치즈 같은데

딱히 Cheese향이 나진 않았었습니다

햄과 계란 조각들은 작았지만 많이 들어있어서

확실히 그 풍미는 느낄 수 있었지만

좀 싱겁고 (?) 서운한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칼로리는 괜찮지만 굳이 이거를 2000원 주고

또 사 먹을까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여러모로 한 번 정도 먹고 말 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색다른 편의점음식으로 찾아올게요^^

반응형